중곡동 군자 사거리매운양푼등갈비찜
영업시간 : 화-일 오후5시~오전 2시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 매장 앞 주차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
주소 :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 30, 우일빌딩 1층
전화번호 : 02-499-7292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추워졌다 다시 따뜻해졌다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매운 등갈비가 땡겨서 등갈비집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제 또간집으로 정말 제가 좋아하는 등갈비 집인데
등갈비가 땡기면 무조건 여기 양푼 등갈비 집으로 달려가곤 한답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해서 맵찔이인 저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등갈비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거리 매운 양푼 등갈비찜은 외부 거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리주차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미리 전화를 하셔서 매장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매장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관을 보시면 반 테라스처럼 비닐로 덮여있어서 아예 매장 안쪽에서도 드실 수 있고 밖에서도 춥지 않고 덥지 않지만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잘 꾸며놓으신 것 같았어요~
내부에 들어가서 보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좌석이 꽤 많았는데요!
단체로는 한 8인 정도까지는 자리를 붙여서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 4테이블 외부에 4테이블있어서 테이블 꽉차게 앉으면 인원은 32명정도 수용 가능 합니다!
여기도 오래된 집인데 내부 인테리어라던가 테이블을 보면 다 깨끗하고 오래된 느낌을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내부를 잠시 둘러보고 이날은 치즈등갈비 1단계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너무 매움만 점점 극대화 되는 것 같아서 제가 먹을 수 있는게 많이 없었는데 그렇게 맵지 않게 설정이 가능하니
맵찔이였던 저한테는 너무 좋았습니다!
맵기조절 가능한게 제가 여기오는데 한몫하는 것 같기도하네요.
기본 상차림은 조촐하게 나오는데 나오는 샐러드와 연두부를 먹고 있으면 곰방 나오니 반찬 먹을 새도 없습니다~
한 5-10분 안에 등갈비가 호다다닥 나오는데요.
우등생 등갈비찜만 못 먹어봤기에 우등생 등갈비 찜만 제외하고 다른 것들도 맛리뷰를 같이 하겠습니다!
치즈 등갈비는 맵찔이들한테는 이것만큼 좋은 선택지도 없습니다! 등갈비가 1단계여도 조금 맵긴한데(신라면정도)
저는 이것도 매워서 힘들때도 있는데 치즈가 있어서 든든하게 끝까지 덜 맵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치즈랑 등갈비랑 잘어울리고 등갈비에 들어간 채소들과도 잘어울려서 치즈등갈비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양푼 등갈비는 개인적으로 1단계도 맵습니다ㅠㅠ 하지만 쓰읍하면서도 계속 땡기는 맛이어서 양푼 등갈비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양푼등갈비는 주먹밥하고 같이 먹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국물에 주먹밥 찍어먹으면 그것만큼 맛있는게 없습니다!!
김치 등갈비는 양푼등갈비 만큼 매운데 김치가 우선 맛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푹익혀서 그런지 김치도 살아있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가끔 김치가 땡길 때, 자극적인게 먹고 싶을 때 김치 등갈비 먹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등갈비는 3가지 메뉴 모두 질기지 않고 부들부들하니 뼈발골도 잘되고 아주 사르르 녹는게 일품입니다!!
등갈비를 먹다보면 이렇게 고르곤졸라 피자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서비스도 딱 매운 맛 중화시키라고 고르곤졸라로 주시는데 등갈비찜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매운맛도 중화되면서
더 오래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매운갈비찜 먹다가 조금 맵다 싶으면 피자를 한입합니다ㅎㅎ
그렇다고 이렇게 끝내면 안되겠죠??
볶음밥도 야무지게 시켜줍니다!
등갈비를 다 먹고 볶음밥을 시키면 냄비채로 가지고 가셔서 볶음밥을 해서 내어주십니다~
그럼 저는 불을 켜서 조금 밥을 누르게 해준다음에 박박 긁어먹는데
이 볶음밥도 아주 일품입니다!
퇴근하고 가면 여기가 항상 사람이 붐비는데 저녁 먹으면서 술한잔 하기도 너무 좋고
나름 가성비도 있어서 가기 맘 편한 곳 입니다~
군자 쪽에 올 일이 있으시다면 양푼 등갈비 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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