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집을 미친듯이 다니고 있는 두두입니다!
이번엔 베트남 음식점을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베트남음식을 사랑하는 두두로써 친구가 소개해주는 맛집을 또 안 갈 수는 없었죠!
거기는 바로 답십리 역에서 10분정도 떨어져 있는 분짜킴이라는 곳이었어요!
친구가 데려갔는데 아니 이런데에 음식점이 있다고?? 그리고 맛집이?? 이러면서 따라갔는데
정말 베트남 로컬처럼 꾸며져 있더라구요~
저녁에 갔는데 진짜 가는길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진짜 도로하고 불꺼진 건물들 사이 골목에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가정집인 줄 알았습니다..
분짜킴의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되게 별거없어보이는 집이었는데요..
내부를 들어가보니 더 베트남 온 것 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이렇게 정말 베트남 로컬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사장님은 베트남 분이신 것 같았어요!
자리도 얼마 없는데 운이 좋게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한분도 안계셨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벽에 붙여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을 했죠!
저는 무난하게 쌀국수와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친구는 여기가 쌀국수하고 분짜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원래는 나시고랭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껌랑즈어보 라는 베트남 김치 소고기 볶음밥이 생긴거 같다고 하네요!
테이블에는 기본 소스와 봉투에 담긴 젓가락과 숟가락이 있고 물을 주십니다!
테이블 옆에있는 티비를 보거나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밥이 언제나오나 기다렸어요~
근데 저는 지금 보는데 테이블 마저 진짜 베트남 로컬 길거리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기다리니 뚝배기 쌀국수가 나왔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속재료를 따로 이렇게 주시더라구요
팔팔끓는 뚝배기에 고기 -> 야채 -> 면 순으로 넣으면 된다고 하셔서 그대로 했습니다
이렇게 넣어서 먹고 고수는 따로 주셔서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필요하신 분은 달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사장님이 물어보실꺼에요!
쌀국수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제가 맛있으면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고 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 쌀국수 먹으면서 진짜 맛있다..와 맛있다 이러면서 계속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이렇게 팟타이가 나왔는데
저는 맵찔이 중에 상 맵찔이라서 이 팟타이가 매콤하더라구요..
팟타이를 진짜 많이 먹어봤지만 매콤한 팟타이는 처음이라서 색달랐습니다!
그래도 팟타이도 맛있었어요~!!
다음번에 가면 반미랑 분짜를 시켜먹어볼 생각입니다!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한번쯤 방문하기 되게 좋은집 입니다~
모두 방문해 보세요!!
밥먹고 가는 길에 본 고양이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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