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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탐방

[군자맛집/중곡동맛집] 군자 데이트 맛집 /연어가 입 안 가득!! 크기도 회 두께도 무조건 ‘호’인 웨이팅 맛집 군자 ‘호담’ / 내돈내산 맛집

by 두두일상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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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호담‘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21시까지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오후 5시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 서울 광진구 동일로60길 47
인스타그램 :  hodm_gunja

https://www.instagram.com/hodam_gunja?igsh=MWpycm11ZmloNzdkMA==


연어로 이불을 만들어주는 집이 군자에 있다구요?
그 곳은 바로 군자 데이트 맛집 ‘호담’!!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군자역 근처에 위치한 웨이팅 맛집인 ‘호담’을 다녀왔습니다!


영미오리탕 근처에 위치한 군자호담의 외부 모습




군자 호담은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온 영미오리탕 바로 근처에 위치한 아주 조그마한 스시집입니다!
너무 조그맣다 보니 외부 간판을 아주 이쁜 글씨로 상호명과 메뉴가 입간판으로 서있었어요~
외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내부에는 2인석으로 4-5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때를 잘못맞춰오면 웨이팅이 길게 걸릴 수도 있는 점 가실 때 꼭 염두해두고 가세요!
저는 오픈에는 웨이팅이 심해서 가지 못했고 오후 1시 쯤해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니 두 테이블은 이미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흠 저도 자리에 착석을 하고 메뉴판을 둘러봤습니다~
여기는 연어 초밥이 유명해서 ’반반연어초밥‘과 ‘후토마끼 반줄’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제가초밥은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주문하면서 2pcs 씩은 미리 포장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연어맛집이라고 적어 놓으셨으니 연어 덕후인 저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하면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직원 분께서 샐러드와 반찬을 내주셨습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양배추, 당근 샐러드와 초생강, 락교, 절인양파, 그리고 고추피클이 나왔습니다!
샐러드를 먹어보니 소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상큼하면서 담백하고 가벼운 느낌이라 입맛을 돋구면서도
먹기전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맛있게 한그릇 뚝딱하며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 때깔 보이시나요?? 따로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플레이팅을 아주 기가막히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처음보고 놀란게 밥이 연어 겨울이불을 덮었더라구요??
진짜 연어 회가 너무 두껍고 크기까지 해서 이걸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을까 잠시 걱정했지만
걱정마세요!!! 겨울이니 이런 두툼한 연어이불 쯤은 제가 한입에 털어버리겠다구요오~


생연어는 역시 양파에 소스인거 국룰이잖아요! 사장님도 역시 쩝쩝박사셔서 매운기 다 뺀 양파와 특제소스를 따로 그릇에 담아주셨더라구요.
그럼 또 그렇게 먹어보는게 예의니까요 큼큼
양파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더 커지겠어요??
같이해서 한입에 넣었는데 초밥을 양볼가득히 넣고씹는다 이건 바로 극락이 종착역이더라구요
진짜 너무 맛있구요 밥양도 많지않아서 연어가 그대로 느껴지는데
양파랑 소스의 조합은 말해서 뭐하겠어요~
근데 다른 집과의 차별점은 초밥이 입안을 가득 채워줘서 그 한 입 가득 초밥을 먹는 만족감이 엄청 컸습니다!

그럼 이제 ‘그릴연어초밥’을 먹어봐야겠죠?


그릴연어초밥은 진짜 말그대로 불향을 가득 머금은 연어 초밥이었어요!
근데 불향이 너무 잘머금어서 먹을 때마다 그 향이 나오는데 ㅠㅠㅠㅠ
진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릴연어초밥 재방문해서 또 먹을 거에요…
저 위에 마늘후레이크가 먹을 때 살짝 마늘향이 나면서 바삭하는 식감도 있어서 자칫하면 초밥이 부드럽고 느끼 할 수 있었는데
마늘 후레이크로 반전을 주셨더라구요!
그렇다고 불향을 해치는게 아닌 불향이랑 잘어울려서 전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연어보다 그릴연어초밥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대망의 ‘후토마끼’!!!
저기 보이시나요?? 밥이 얼마나 얇은지.. 그리고 재료를 얼마나 아낌없이 넣으셨는지를요!!
여기 후토마끼 정말 맛있습니다!
연어도 신선하고 튀김도 잘튀겨져서 바삭하고 계란도 부들부들하니 재료가 다 잘어우러져서 더 맛있었고
식감차이를 이용해서 조합을 잘짜신 것 같아서 후토마끼도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군자 호담은 데이트 하시기도 좋을 것 같고 친구랑 둘이 만나서 군자역 근처에서 밥먹고 싶다 할 때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저처럼 혼밥도 가능하니 혼밥러들도 가시기 좋으니 초밥이 먹고 싶다할 때 꼭 가보세요~
건너편에 또다른 맛집인 ‘하루’가 있으니 하루 웨이팅 걸어두고 1차로 즐기시기에도 좋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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